[6일 한국금융시장] 외인매수세 18일째 지속, 강보합세 마감

[주식] 증시 소폭 상승..연고점 부담감
코스피 지수는 전고점 돌파에 따른 부담으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가다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 삼성전자의 양호한 1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도 규모가 늘면서 지수 상승폭이 제한됐다. 삼성전자는 실적발표 후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현대차도 4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며 1.2% 하락한 12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한편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4.25%로 0.25%포인트 인상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지만 큰 영향은 없었다. 외국인은 18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기관과 투신권의 순매도 기조도 지속됐다.


[채권] 금리 하락..견조한투자심리
지난밤 미국의 주택 및 서비스업 지표가 예상보다 호전된 결과를 보이며 미 국채금리 상승, 이에 국내금리도 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대기물량이 유입되며 금리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CD금리 급락이 IRS금리 하락을 부추기며 본드스왑 스프레드 역전폭이 확대되었고, 이에 손절매도 물량이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통안 2년물은 3bp 오르며 3.55%를 기록했다. 한편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4.25%로 25bp 인상했다. 시장은 별다른 방향을 보이지 않았지만 금통위를 앞두고 다소간의 경계감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견조한 투자심리가 확인되며 금리는 강세역권을 노리는 모습이었다.


[외환] 보합주변 등락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환율은 수출업체의 달러매도와 수입업체의 결제수요에 보합주변에서 횡보세를 보였다.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가 지속됐지만 1120선에 대한 부담감, 당국 개입 경계감이 작용하며 환율의 추가 하락을 막는 모습이었다. 이에 환율은 별다른 방향성 없이 하루종일 등락하다가 결국 보합수준에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