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유럽증시, 미국 경제지표 개선 뒤늦게 반영 상승

유럽증시가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을 뒤늦게 반영하며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했다.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1.75포인트(0.65%) 상승한 269.37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의 FTSE 지수는 35.46포인트(0.62%) 상승한 5780.35를,
독일의 DAX 지수는 16.65포인트(0.27%) 오른 6252.21을,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19.71포인트(0.49%) 상승한 4053.94를 각각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부활절 연휴로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 주 월요일까지 휴장했으며, 이에 따라 연휴 기간 중 발생한 미국 경제지표 개선이 유럽증시에는 하루 늦게 호재로 반영됐다.

또한, 구리가격이 상승한 점이 호재로 작용해 베단타 리소시즈가 2.4% 상승하는 등 원자재 상품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유럽의 주요국 증시가 오름세를 보였지만 그리스 증시는 은행주들이 급락한 여파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그리스의 가계는 물론이고 기업들이 해외 금융기관으로 자금을 빼돌리고 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내셔널 뱅크 오브 그리스가 6% 이상 하락했다.

이외에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 르노의 주가가 3.9% 상승했고 독일 자동차 메이커 다임러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다임러와 르노, 일본의 닛산이 지분제휴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