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국증시, 정부의 긴축 조짐에 개발주 및 원자태주 타격 하락

금리 인상과 더불어 중국 정부가 경기과열을 막기 위해 유동성 제한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에 주로 개발주와 원자재주가타격을 입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33% 내린 3148.22를 기록했다.

중국 양대 개발업체인 폴리부동산과 완커가 1% 가까이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개발주가 약세를 나타냈다.중국 3위 석탄 생산업체 다통석탄산업이 1.1% 떨어지는 등 원자재주도 약세를 보였다. 다수 시장 관계자들은 기업들의 차입 비용이 증가하면 경제 성장세 주춤할 것이라며 정부의 긴축 움직임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중국증권보는이날 "기준 금리는 이번 분기 안에 오를 것"이라며 "만약 월간 소비자 물가 지수가 3% 이상 상승할 경우 정부는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블룸버그는 인민은행이 8일 지난 2008년 6월 이후 처음으로 3년물 국채를 발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일대비 1.70% 오른 2만1902.2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