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뉴욕금융시장] 소비자신용지수 격감으로 하락 마감

[주식] 美 뉴욕증시, 소비자신용 지표 악재..다우 1만 900선무너져 0.66% 하락
뉴욕증시가 미국의 소비자신용이 크게 감소한 여파로 약세로 마감했다. 그리스 재정위기 우려감과 원자재 가격 하락도 시장에부담을 줬다. 다우 지수는 72.47포인트 하락한 1만897.52를, 나스닥 지수는 5.65포인트 떨어진 2431.16을, S&P 500 지수는6.99포인트 하락한 1182.45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약세로 출발,그리스의 부채상환 능력에 의구심이 증폭되면서 독일과 그리스 10년물 국채간 스프레드가 유로화 출범 이후 최대 폭으로 확대된 점과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대비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점이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하지만, 미국 국채 10년물 입찰 수요가 견조한 것으로 확인되자, 이에 고무된 매수세가유입되면서 뉴욕증시는 한 때 낙폭을 크게 줄이기도 했지만, 소비자 신용 지표의 발표 후 매물이 다시 늘면서 뉴욕증시는 재차낙폭을 확대했다.


[채권] 美 국채수익률 하락.. 그리스 우려와10년물 입찰 수요견조 영향
미 국채 가격이 그리스 재정위기를 둘러싼 우려 재연과 성공적인 10년 만기 국채 입찰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시장에서는 미 재무부가 실시한 21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경매에서 입찰수요가 견조했던 점이 큰 호재로 작용했다.

이번 입찰에서 응찰률은 3.72배를 기록, 이젂 4차례 평균 응찰률 3.02배를 크게 상회했고, 낙찰금리도 당초 예상보다 낮은 3.90%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이 6곳의 프라이머리 딜러 대상으로 조사한 컨센서스로는 3.948%로 예상했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9.56bp 하락한 3.86%, 2년물은 9.20bp 떨어진 1.05%, 5년물은 9.13bp 하락한 2.60%, 30년물은 9.27bp 떨어진 4.74%를 기록했다.


[외환] 美 달러 유로화 대비 상승세..그리스+ 유로존 GDP지표 영향
유로화가 그리스 우려감으로 미 달러화에 대해 4일 연속 하락했다. 유로존의 GDP 성장률이 하향 조정된 점도 유로화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달러 인덱스는 0.11포인트 상승한 81.50을 나타내고 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0.001달러 하락한 1.33달러를, 달러-엔 환율은 0.51엔 하락(엔화 가치 상승)한 93.31엔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