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뉴욕금융시장] 소매유통업체 실적 개선 호재로 상승마감

[주식] 美 뉴욕증시 상승... 소매+유통주강세에 반등세, 다우 0.27% 상승
뉴욕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싞규실업수당청구가 예상 밖으로 증가한 것을 악재로 반영하며 하락세로 출발, 그리스의 재정위기가 다시 부각된 점도 장 초반 주가에 악영향을 줬다.

그러나, 소매유통업체들의 3월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점이 호재로 작용하며, 오후 들어 주요 지수는 점차 낙폭을 축소하며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아울러 유나이티드에어라인즈와 US에어웨이즈가 합병을 논의하고 잇다는 소식도 호재로 해석됐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20개가 상승했고, 10개가 하락했다.


[채권] 美 국채수익률 상승...30년물 입찰부진 영향
미 국채 가격이 하락했다. 이날 채권 시장은 강세로 출발, 그리스 재정위기 우려와 미국 고용지표의 부진으로 상대적으로 안전한 국채가 선호되었으나, 210억달러 규모 30년 만기 국채입찰 결과가 예상보다 저조하자 시장은 약세로 돌아섰다.

재무부가 입찰에 부친 30년물 국채는 낙찰금리는 4.770%로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지만, 2007년 8웏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며, 응찰률은 2.73배를 기록해 이전 4번의 입찰 평균인 2.60배를 웃돌았다. 시장 참가자들은 30년물 입찰 결과가 아주 나쁜편은 아니었지만, 이번주 실시된 다른 입찰에 비해 저조했던 점이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외환] 美 달러 상승... 그리스 재정위기 우려 영향
미국 달러가 8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지수는 전일대비 0.10포인트 상승한 81.54를 기록, 유로-달러 환율은 0.0017달러 상승한 1.3351달러를, 달러-엔은 0.12엔 상승한 93.38엔을, 파운드-달러는 0.004달러 상승한 1.527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잇다.

그리스가 재정위기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며 장 초반 유로는 달러에 대해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장-끌로드 트리셰 ECB 총재가 그리스의 디폴트 가능성이없다고 발언한 영향으로 유로는 낙폭을 축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