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뉴욕금융시장] 경기회복 강화 기대감으로 19개월만에 11,000선 회복

[주식] 美 뉴욕증시 상승...경기회복 강화기대감으로 다우 1만 1000선 터치
뉴욕증시가 장중 한때 1만1000선을 돌파한 끝에 강세로 마감했다. 특히 다우 지수는 지난 2008년 9월29일 장중 1만1139.94를 기록한지 19개월 만에 처음으로 1만1000선을 터치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유로존 국가들이 비상시 그리스에게 시장금리 보다 낮은 이율로 구제자금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그리스 우려감을 경감시켰고, 개장 직후 발표된 2월 도매재고와 도매판매가 동반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투자자들은 이를 경기회복 청신호로 해석했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30개의 블루칩 종목 중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이 24개 주가가 내린 종목이 6개로 시장 전체적으로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채권] 美 국채수익률 하락...다음주 물가지표 기대감
미 국채가격이 장기물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음주 예정된 소비자 물가지표와 연준의 베이지북이 저금리 기조를 확인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주고 있는 걸로 분석된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47bp 하락한 3.88%, 2년물은 1.18bp하락한 1.06%, 5년물은 0.66bp 떨어진 2.63%, 30년물은 1.25bp 내려간 4.74%를 기록, 물량측면에서는 대규모 경매가 진행된이번주와 달리 다음주에는 주요 경매가 예정되어 있지 않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도움을 줬다.


[외환] 美 달러 하락... 그리스 우려 줄어들자 유로화 반등
유로존 국가들이 필요시 그리스 구제지금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는 소문으로 유로화가 반등하며, 달러화는 특히 유로화에 대해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5 달러 상승한 1.3449 달러, 달러-엔 환율은 0.22 엔 하락한 93.20엔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