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뉴욕금융시장] 어닝시즌 기대감 반영되며 11,000pt 돌파

[주식] 美 뉴욕증시 상승...1분기 어닝시즌 기대감 반영
뉴욕 증시는 다우 지수가 1만1000 선을 돌파하며 마감했다. 1분기 어닝시즌의 개막을 앞둔 가운데, 유로존 회원국들이 그리스 구제금융 방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출발부터 다우 지수가 1만1000 선을 돌파했고, 장 마감후 알코아의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개막되는 1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며 주요 지수는 저항선을 뚫고 상승 마감했다.

또한, 휴대폰 제조업체 팜의 피인수설과 휴렛팩커드(HP)의 쓰리컴 인수 완료, 미란트의 RRI에너지 인수 협상 등 M&A 재료도 잇따르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12개가 상승했고, 18개가 하락했으며, 변동성지수(VIX)는 16 아래로 하락하며 2개월 최저를 기록, 투자자들이 증시를 낙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채권] 美 국채수익률 하락... 어닝시즌 의구심에 강세
미 국채가격이 상승했다. 어닝시즌이 본격 개막된 가운데 기업 실적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며 수익률이 하락했다. 국채 시장은그리스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합의되었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주식시장에서 다우지수가 1만 1000선을 상회하는 등 강세를 나타내자 채권시장에서는 기업들의 실적이 주가를 지속적으로 뒷받침 해줄지 의문이라는 시각이 확산되며 국채가격은 오전의 약세에서 벗어나 강세로 방향을 잡았다.


[외환] 美 달러 약세...그리스 지원 기대감에 유로 강세
유로가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유럽 국가들이 그리스에 대한 지원안을 구체화함에 따라 위기 해소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유로-달러는 0.011달러 오른 1.3607을 기록, 장 중에는 1.3691달러까치 치솟으며 3월17일 이후 최고를기록하기도 했다. 유로는 엔에 대해서도 0.7% 상승한 126.67엔을 나타냈다. 한편, 엔-달러는 0.02엔 상승한 93.22 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