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럽증시, 골드만삭스 소송영향 하락

유럽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존스 스톡스600은 전일대비 4.22포인트(1.55%) 하락한 267.92에서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81.05포인트(1.39%) 내린 5743.96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79.02포인트(1.94%) 떨어진 3986.63을,
독일 DAX30 지수는 110.55포인트(1.76%) 밀린 6180.90을 각각 기록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골드만삭스를 부채담보부증권(CDO)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는 소식이 은행주 약세로 이어지며 각국 주가가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전일 18개월 최고를 기록한 이후 차익실현 매물로인해 약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SEC의 골드만삭스 소송 제기 소식이 전해지자 낙폭을 확대했다.

특히 골드만삭스와 관련된 상품에 투자한 ABN암로와 IKB도이체인더스트리방크 등 유럽 은행들이 수억달러 규모의 손실을 낸 것으로 전해지며은행주에 타격을 줬으며, 도이체방크는 6.88% 하락했고, UBS는 2,82% 내렸다.

한편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인한 공항 마비 사태로 인해 항공사 루프트한자가 3.30%, 공항 운영업체 프라포트가 2.47%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