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금융시장] 뉴욕증시 반등에 사흘만에 반등 성공

[주식] 코스피 사흘만에반등 성공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골드만삭스 악재를 털어내고 상승마감한 뉴욕증시가 호재로 작용하고, 장중 개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지수를 밀어올렸다. 다만 중국의 부동산 추가 규제에 따른 리스크와 미국 금융규제 강화 가능성 등은 여전히 경계감을 부추겼다.

한편 외국인이 이틀째 팔자세를 이어간데다, 프로그램 매물 압박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개인은 매수세를 보였다. 중소형주가 대형주에 비해 좋은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운수장비, 통신업종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채권] 대기매수세 유입강보합 마감
국고 3년물과 5년물만 2bp 내리며 강세, 전반적으로 보합권에 마감했다. 미국채가격이 골드만삭스 사태에도 불구 경기회복 기대감을 뒤엎고 하락마감한데 따라 국내금리도 약세권으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매수세가 조금씩 유입되며 가격은 하락폭을 넓히지 못하고 보합권으로 올라섰다.

매수여력은 있지만 골드만삭스 사태, 외인지점 외화유동성 규제 등의 경계감이 가시지 않은데다 매수를 이끌만한 이벤트 부재에 방향성 매매는 자제되는 모습이었다. 김중수 한은 총재의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전 금통위 인터뷰 때와 별다른 발언이 없는 점도 가격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한편 장중 인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상승했지만 예상됐던 결과에 변동폭은 작았다.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순매도를 보이던 외인들이 장막판 매수로 돌아서며 6월물 가격은 전일비 5틱상승 마감했다.


[외환] 환율, 사흘만에 하락
환율이 하락하며 1110원대 후반에서 마감했다. 전일 상승폭을 확대시켰던 삼성전자의 배당금 역송금 수요도 일단락되면서 상승압력이 크지 않았다. 다만 골드만삭스 기소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숏플레이가 자제되고 저점에서 결제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낙폭은 제한됐다.

오후 들어 역외 소폭 매수와 함께 은행권 중심 숏커버가 나오면서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 전환도 환율을 끌어올리는데 일조, 환율은 소폭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