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뉴욕금융시장] 실적 개선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 지속

[주식] 뉴욕증시 혼조세..그리스+건강보험관련주 실적 악재
뉴욕 증시는 그리스 재정 위기와 건강보험 관련주의 실적 악재로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애플,모간스탠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다우 지수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 증시는 실적 호재를 반영하며 상승세로 출발, 전일 애플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이날 모간스탠리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놓으며 투자 심리를 북돋웠고, IMF가 경제 회복세를 반영해 올해 전세계 GDP 증가율 전망치를 4.2%로 상향 조정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유럽연합(EU)과 IMF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그리스의 재정 위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주가 상승세는 제한되었으며, 이날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11개가 상승한 반면 19개가 하락했다.


[채권] 美 국채가격 상승..그리스 우려로 미국채 강세
미 국채가격이 상승하며 1개월 최고로 상승했다. 그리스의 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높아지면서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그리스와 포르투갈 국채 대신 안전자산인 미국채와 독일 분트채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미국채가 강세를 보였다. 또한, 투자자들이 단기물보다 장기물을 선호하면서 수익률 곡선도 완만해지는 현상도 나타났다.

장기물이 약세를 보이면서시장에서는 이를 그리스의 채무 지급불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편 미 재무부는 22일 내주실시할 2년, 5년, 7년 만기 국채 입찰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외환] 美 달러 상승..그리스 재정위기 우려
미국 달러는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상승하며 강세 행진을 이어갔다. 그리스 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로 유로가 하락한 영향으로보인다. 달러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등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였다.

일본 엔은 달러에 대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영국 파운드는 실업수당 청구자의 수가 예상보다 큰 감소를 기록한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