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금융시장] 그리스 재정위기 부각되며 하락 마감

[주식] 코스피 사흘만에반락..그리스 재정위기 재부각
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반락했다. 그리스 재정위기가 재차 부각되며 국내외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외국인과 기관이 장중 동반 순매도에 나선데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통한 매도물량까지 쏟아지며 지수가 밀렸다. 다만 개인과 연기금이 "사자"에나서며 프로그램 매물 대거 출회에도 불구 낙폭은 비교적 크지 않았다.


[채권] 그리스 우려 여전 채권가격 상승
채권가격은 상승. 간밤에 미 국채가격이 그리스 채무불이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강세를 나타내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국채선물 순매수로 돌아선 점도 강세장에 힘을 실어줬다. 한편, IMF가 한국 경제성장률을 4.5%로 유지하며 채권 매수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도 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비 13틱 오르며 110.98을 기록했다.


[외환] 환율 사흘만에 상승
환율이 사흘만에 상승했다. 그리스 재정위기가 계속될 수 있다는 우려에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이에 상승 출발한 환율은 국내증시가 낙폭을 확대하는 가운데 전날 대규모 순매도에 나섰던 역외세력이 숏커버(달러재매수)에 나서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후 환율 상승을 틈타 수출업체 달러매도(네고) 물량이 나왔고, 이어 외국인의 주식매수 자금까지 들어오자 은행권이 롱스탑에나섰다. 이에 환율은 마감 직전 1107원으로 하락반전하기도 했지만 소폭 반등세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