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뉴욕금융시장] 그리스 불안에도 불구 지표 개선에 상승

[주식] 뉴욕증시 상승..기업실적+주택판매증가
뉴욕 증시 소폭 반등. 그리스 재정위기 확대에 대한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과 주택판매 등 경제지표의 개선이 경제 회복세를 확인시켜주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이날 뉴욕 증시는 그리스 재정위기 확대에 대한 불안감을 반영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리스의 작년 재정적자가 당초 발표보다 상향 수정되고, 무디스가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점이 글로벌 위기확산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

또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에서 금융개혁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점도 은행주에 부담을 주며 주가 하락세를 부추겼다. 그러나 기존주택판매가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발표돼 주택 시장 안정에 대한기대감을 불러 일으켰고, 이는 건설주 반등으로 이어져, 주요 지수는 낙폭을 축소했다.


[채권] 美 국채가격 하락..대규모 물량 부담에 약세
미 국채가격이 내주로 예정된 대규모 국채 발행을 앞두고 물량 부담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그리스를 비롯해 일부 유럽 국가들의재정적자 우려가 다시 확산되면서 안전자산인 미국채의 수요가 발생, 다만 낙폭은 크지 않았다.

재무부는 이날 내주에1290억달러 규모의 국채와 물가연동채권(TIPS)을 발행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대체적으로 부합되는 것이지만 물량면에서는 기록적인 수준이다.


[외환] 美 달러 상승..그리스 불안감에 유로화 약세
유로화가 달러에 대해 지난 해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그리스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점이 유로 가치를 끌어내렸다. 유로는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에 대해서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반면, 달러는 강세를 나타내며, 달러 지수는 0.39포인트 상승한 81.53을 나타내고 잇다. 또한 달러는 일본 엔, 영국 파운드에 대해 강세를 보였지만,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에 대해서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