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국증시, 중소형주 하락으로 하락

중국 증시가 급락하며 올해들어 최저치로 떨어졌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1.57포인트(2.07%) 하락한 2,907.93으로 장을 마쳤다.

재정부와 증권감독위원회, 심계부, 은행감독위원회, 보험감독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기업내부규제 지침"을 제정했다는 소식에 중소형주들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매물이출회됐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관계자들이 잇따라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여기다 사상 최대 규모의 농업은행 상장이 7월로 결정됐다는 소식은 물량부담 우려를 낳았다. 이에 약보합세로 출발한 후 중소형주들이 무더기로 하락하고 오후 들어 대형주들이 하락세에 가담하며 3.5% 가까운 급락세를 나타내다 막판 저가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다. 장 중에는 100포인트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홍콩증시는 중국의 부동산시장 규제 여파로 하락했다.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325.27포인트(1.51%) 하락한 21,261.79로 마쳤고,
H지수는209.70포인트(1.69%) 낮아진 12,171.01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