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금융시장] 그리스 포르투갈 쇼크에 하락 마감

[주식] 그리스, 포르투칼 쇼크에 코스피 하락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신용등급 하락 여파로 미국과 유럽에 이어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증시가 하락추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시장은 상대적인 견조함을 과시하며 급락세는 면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종일약세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개인은 저가매수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시총 상위주들이 줄줄이 하락했다.삼성전자가 1.2% 하락했고, 포스코와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은 2~3%대 하락률을 보였다. 다만 어닝 서프라이즈를 선사한 종목들은 큰 폭 반등하면서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채권] 안전자산 선호도 확산
S&P가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강등, 이에 남유럽 재정위기가 재차 부각되며 미 국채금리는 큰 폭으로하락했고 한국 채권시장도 강세로 출발했다. 다만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가격 상승폭은 다소 축소되는 모습이었다. 또한 월말 산생지표에 대한 경계감도 가격 상승에 제한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외환] 환율 1118원대로 급등
환율이 전날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등 강도높은 개입에 이어 유로존 국가신용위기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이틀째 급등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달러-원 차액결제선물환(NDF)은 10.95원 오른 1121.05원(1개월물 스왑포인트 0.45원 감안)을 기록.

이에 환율은 1120.5원으로 전일대비 10.4원 갭업 상승하며 출발했다.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위축되면서 국내증시는 급락하고 외환시장에서는 롱마인드가 급속하게 강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