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국증시, 주변국 부진 및 부동산 대첵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1.90포인트(1.09%) 하락한 2,868.43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6거래일 연속 밀리며 7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에 힘입어 장중 내내 오름세를 보였지만 주변 아시아국가들이 모두 부진한 영향탓에 결국 하락반전했다. 또 연일 쏟아져 나오는 부동산 대책도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상하이 증권보는 선전시가 가구당 주택 취득 수를 2채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상하이 지수와 선전 지수에 등록된 14개은행들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개별주로는 민생은행이 1.9%, 초상은행이 1.5% 상승하며은행주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은행주의 오름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잇다.


홍콩증시는 7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진 중국증시의 하락에 영향받아 약세를 나타냈다.

항셍 지수는 170.48P(0.81%) 하락한 20,778.92에 거래를 마쳤고,
항셍 H지수는 106.27P(0.89%) 내린 11,881.40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