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금융시장] 코스피 사흘째 약세

[주식] 코스피 사흘째 약세
코스피가 사흘 연속 약세를 보이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유럽발 악재가 가시지 않은채 장 초반은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보이면서 내내 약세장이었다. 특히 두산건설 자금악화설이 돌면서 두산건설주가 일제히 급락하기도 했다. 다만 개인이 강력한 순매수를 보였고, 장후반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자 낙폭이 줄며 마감됐다.


[채권] 채권가격 6거래일째 상승
채권가격은 스페인의 신용등급 하락 및 미 FOMC의 저금리 지속 영향, 5월 국고채 발행 규모 축소 등으로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의 꾸준한 채권 현·선물 매수도 강세장에 힘을 보탰다. 특히, 단기물 금리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여 수익률곡선이 가팔라졌다. 미국 FOMC가 정책금리를 동결한 점이 단기물 중심의 금리 하락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채선물 6월물 가격은 16틱 오른 111.53으로 마감됐다.


[외환] 환율 사흘만에 하락
환율은 이틀간의 급등 피로감에 하락반전했다. 다만 환율을 움직일만한 모멘텀이 없어 1110원대 중반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S&P가 스페인 국가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지만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장기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진정됐다. 수출업체와 역외세력의 달러매도에 환율 하락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