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럽증시, 미국발 훈풍에 상승

유럽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스톡스600은 전일대비 0.61포인트(0.23%) 상승한 260.52에서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1.47포인트(0.30%) 오른 3828.46을,
독일 DAX30 지수는 31.22포인트(0.51%) 뛴 6166.92를 각각 기록했다.
영국 증시는 휴장했다.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로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 주말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이 합의됐지만 그리스가 결국 디폴트를 피하지 못할 것이라는 회의론이 제기되며 유럽 증시는 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과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에 향후 3년간 총 1100억유로(1460억달러)를 지원키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어 개장한 뉴욕 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크게 반등하자 유럽 증시도 강세로 방향을 잡았다. 은행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BNP파리바, 도이체방크, UBS가0.3~1% 오른 반면 방코산탄데르, BBVA, 방코에스프리토산토는 0.7~2.8% 하락했다. 자원개발주는 호주 정부가광산세를 인하한다는 소식에 일제히 올랐다. 볼리덴, 에라메트, 아우루비스가 0.1~3.3%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