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뉴욕금융시장] 美 증시 하락..민간고용 증가+유로존 위기확산

[주식] 美 증시 하락..민간고용 증가+유로존 위기확산
민간고용 증가 등 경기회복을 나타내는 지표에도 불구하고 유럽 국가들의 위기감이 확산돼 뉴욕 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갈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일 뉴욕증시 주요 지표들이 2% 넘게 급락한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은 어제에 비해 크게 축소됐다. 전반적 약세 흐름 속에서도 대형주인 월마트와 코카콜라는 각기 1.4%와 0.9% 상승하며 다우지수의 추가 하락을 저지했지맊, 에너지주는 유가가 8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동반 하락하는등, 유로존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세계 경기전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원주와 산업주들이 특히 부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 美 국채가격 상승..유로존 위기 확산+부채 리펀딩 규모 축소
미국 국채가격은 유로존의 위기 확산 우려가 지속되며 이틀째 강세 흐름을 지속하며 상승했다. 미국 재무부가 3년만에 처음으로 부채 리펀딩(debt refunding) 규모를 축소했다는 소식도 채권 가격을 지지할것으로 전해졌다. 재무부는 내주 380억달러 규모의 3년물, 240억달러 어치의 10년물, 160억달러 규모의 30년물 국채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직전 분기와 비교해 내주 발행될 3년물은 20억달러, 10년물은 10억달러가 줄어든 규모로 알려져 있다.


[외환] 美 달러 강세..유로존 위기 확산
유로존의 부채 위기가 그리스를 넘어 다른 유로존 국가들로 확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유로화를 강타하며, 유로/달러가1.2825달러를 기록하여 14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채권시장도 불안정하며 투자자들이 달러로 몰렸다. 특히 유로화는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1100억유로(1470억달러) 규모의 그리스 재정지원이 성공하지 못할 경우 부채 위기가 유럽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한 뒤 한때 1.2805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었다. 이후 독일 의회의 예산위원회가 그리스 지원 초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잠시 낙폭을 줄이는 듯 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다시 낙폭은 확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