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일본증시, 유럽발 악재에 하락

일본증시는 전날 그리스 재정 위기가 포르투갈을 비롯한 유로국 주변으로 확산된다는 우려감이 커지면서 글로벌증시 전체가 하락세를 보인 영향에서 피해갈 수 없었다.

닛케이225지수와 토픽스지수는 각각 3.27%와 3.07% 떨어진 1만695.69와 956.72를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4월 신차 판매가 전년비 33.5% 증가하며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글로벌 악재를 이겨내진 못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황금연휴 이후 처음으로 거래를 시작한 일본 증시가 그동안 전개된 그리스 우려와 함께 중국의 지준율 인상안 악재까지 소화하며 한꺼번에 급락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유로존 위기 확산에 최근 급격한 약세를 보인 유로화 대비 엔화가 고평가된 영향으로 수출주가 타격을 입었다. 대표적 수출주인 캐논은 3.1% 넘게 밀렸으며 혼자 자동차 역시 3.27%나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