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럽증시, 구제기금 마련 호재에 급등

유럽 증시는 급등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스톡스600은 전일대비 16.96포인트(7.15%) 상승한 254.14에서 장을 마쳤다. 지난주 낙폭은 8.7%를 상당 부분 만회한 셈이다.
영국 FTSE100 지수는 264.40포인트(5.16%) 오른 5387.42를,
프랑스 CAC40 지수는 327.70포인트(9.66%) 뛴 3720.29를,
독일 DAX30 지수는 302.82포인트(5.30%) 상승한 6017.91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1조달러 규모 유럽 구제기금 마련을 호재로 반영하며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지난 주말 동안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재정위기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구제기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불안감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 유럽은 이를 통해 국가채무 위기를 막고 투기 세력들에 의해 유로화가 공격을 받는 것도 막겠다는 의지다.

은행주가 일제히 상승하며 이날 주식시장 강세를 견인했다. BNP파리바는 20.90% 상승했고, 크레디트아그리콜은 18.65%, 산탄데르는 23.22%, 얼라이드아이리쉬뱅크는 23.81% 각각 뛰었다. 유럽 불안감 해소 기대감에 유로가 강세를 나타내고 달러가 약세를 보인영향으로 자원개발주도 나란히 올랐다. 리로틴토는 7.67%, 렙솔은 11.9% 각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