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본 증시, 미국 금리 인하 소식에 반등


미국 연방 의회가 경기 침체에 대비하여 금리 인하를 단행함에 따라 일본 증시는 이틀 간의 급락세를 마치고 반등. 지난 2일 간 일본 니케이(Nikkei) 지수는 무려 9.3%, Topix 지수는 9.1% 하락하며 17년 래 최악의 이틀을 보냄.

전문가들은 연방 의회의 금리 인하 단행에 따라 투자자들의 미(美) 경제에 대한 불안감은 어느 정도 해소됐으며 미국의 통화 정책이 구체적으로 밝혀지면 불안 심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함.

니케이 지수는 2% 오르며 12,829.06P를, Topix 지수는 2.5% 오른 1,249.93P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함.

주요 수출국인 미국 경기에 청신호가 켜짐에 따라 수출주인 도요타와 닌텐도는 각각 4.5%, 6.3% 오르며 장을 마감함.

연방 준비 의회는 지난 밤 기준금리를 23년 만에 최고 수준인 0.75%를 대폭 낮추며 4.25% 에서 3.5%로 조정함.

하지만 일각에서는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미(美) 경제에 대한 불안감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