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뉴욕 증시, 美 정부 경기부양책 발표와 고용지표 호조 소식으로 상승마감

부시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발표와 고용지표의 호조 소식으로 24일 뉴욕 증시는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기록했음.
다우존스 지수는 108.44P(0.88%) 상승한 12,378.61P로 장을 마감.
S&P 500 지수도 13.47P(1.01%) 오른 1,352.07P를 기록.
나스닥 지수도 44.51P(1.92%) 올라선 2,360.92P로 거래를 마감했음.

부시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발표 소식이 이날 미국 증시의 상승을 견인.
미국 정부는 경기부양책을 도출했으며 이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
부시 대통령은 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단기적인 방안을 제시했음.
이 합의안에 따르면 개인 납세자들에게 600~1200달러의 세금환급을 실시하고 기업들은 신규설비투자에 대한 세액을 감면해 줄 계획임.
이 경기부양 계획은 총 1500억 달러 규모에 이르며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한편 경제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인 것도 증시 상승을 도움.
미국 12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2.2% 감소했음.
그러나 고용지표는 호조를 보여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301,000명을 기록해 전주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시장 전망치 320,000명을 하회하는 것으로, 고용시장은 건전하다는 해석으로 이날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음.

한편 이날 증시에서는 실적 발표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난 종목들이 많았음.
노키아는 중국 및 인도 등의 신흥시장에서 매출실적이 호조를 보여 순익이 급증했다고 발표했음.
노키아 측은 전세계 휴대폰 시장의 40%를 점유했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이 40% 늘어났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주가는 12.5%나 급등했음.

마이크로소프트(MS)도 실적이 매우 좋았던 것으로 나타남.
MS측은 비스타 제품의 판매호조 덕분에 순익이 전년대비 79% 급증했다고 발표.
특히 연말 연휴 시즌의 비스타 매출 실적이 호조를 이룬 덕분에 4분기 매출은 164억 달러를 기록했음.
MS측은 다음 분기 전망도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는 4.13% 상승했음.

AT&T는 무선통신 시장에서의 가입자 수 증대로 지난 분기 순익이 62%나 급증했다고 발표했으나 주가는 2.6% 하락 마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