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럽증시,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감으로 하락

유럽증시는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감으로 내림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5.43포인트(2.23%) 하락한 238.28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의 FTSE 지수는 84.95포인트(1.65%) 하락한 5073.13을,
독일의 DAX 지수는 120.79포인트(2.02%) 떨어진 5867.88을,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79.15포인트(2.25%) 하락한 3432.52를 각각 기록했다.

재정위기 대응과 관련해 유럽 국가들의 정책공조가 삐걱거린 점이투자심리에 부담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독일이 전날 유로존 국채와 자국 대형 금융주 주식에 대해 공매도를 금지하는 조치를 단행했지만, 프랑스 등 주변국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내보였다. 더욱이 이탈리아 일간지 일솔레24오레(IL Sole 24 Ore)는 호세 마누엘 곤잘레스 파라모 유럽중앙은행(ECB) 이사를 인용, 독일이 공매도 금지 조치를 사전에 ECB에게 통보하지 않았다고 보도, 유럽국가 정책공조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