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금융시장] 북한발 리스크에 무덤덤, 중국발 호재에 상승

[주식] 북한발 리스크에 무덤덤, 중국발 호재에 상승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장 초반 코스피지수는 유럽발 문제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천안함 침몰에 대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투자심리가 위축되긴 했으나 큰 변동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중국의 부동산세 도입이 지연될 것이란 관측 보도에 초점을 맞춰 기관이 "사자"에 집중하며 닷새 만에 오름세로 장을 마무리했다. 시총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중국 부동산 보유세 유보가 호재로 작용하며 철강관련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채권] 채권가격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 오름세
채권가격이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유럽 문제, 천안함을 둘러싼 북한과의 대립 양상 안전자산 선호를 불러왔다. 원달러 환율 급등에도 불구하고 스왑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데다 외국인이 현·선물을 모두 순매수한 덕분에 채권가격 강세장이 이어졌다.


[외환] 환율 1210원대 후반 마감
환율이 1210원대로 올라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주 정부가 천안함 침몰 조사를 발표한 이후 지정학적리스크가 높아지며 환율이 연일 급등세를 탔다. 환율은 3거래일연속 67.9원 상승, 장중 1220원까지 폭등했다. 다만 환율이 또 다시 큰 폭으로 오르자 외환당국의 달러 매도 개입에 대한 경계심이 확산되면서 추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여기에 역외세력의 매도세와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 반전하자 환율은 1200원대 후반으로 상승폭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