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금융시장] 숨고르기 장세

[주식] 숨고르기 장세
코스피가 닷새만에 하락했다. 나흘 연속 상승하면서 휴일과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었다. 중국의 5월 제조업 지표가 예상을 밑돌면서 아시아 주요증시와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외국인, 기관 매도가 집중되며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저가 매수에 나선 개인이 지수의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


[채권] 채권값 이틀째 강세
채권가격은 상승했다.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 및 인플레 압력 둔화가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물가도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하며 예상(+2.8%yoy)을 하회하여, 투자자들의 인플레부담을 완화시켰다. 한편 통안채 2년물 입찰에 7개월여 만에 최대 수요가 몰리면서 매수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외환] 환율 1210원대로상승
환율이 이틀째 상승하며 1210원대 중반에서 마감했다. 유럽발 악재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수출업체 달러매도 물량이 전일에 비해 줄어든 가운데 휴일을 앞두고 막판 달러매도 포지션을 정리하는 움직임이 나오면서 환율은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다. 아울러 오후들어 김중수 한은 총재가 은행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함으로써 시장에서는 규제안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