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유럽증시, 원자재주 약세로 하락

유럽 주요 증시는 혼조 양상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스톡스600은 전일대비 0.06포인트(0.02%) 상승한 245.40에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1.98포인트(0.23%) 내린 5151.32를,
프랑스 CAC40 지수는 1.58포인트(0.05%) 떨어진 3501.50을,
독일 DAX30 지수는 0.07포인트(0.00%) 밀린 5981.20을 각각 기록했다.

미국 정부의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고 책임자에 대한 형사 처벌 방침 소식이 전해진 뒤 개장한 이날 유럽 증시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장 막판 낙폭을 만회하는 흐름을 보였다.

세계 2위의 원유생산업체인 BP는 2% 가까운 하락을 보이며 15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장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원유유출 사고를 계기로 관련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은 다른 에너지주들의 약세를 이끌었다. 또 유럽중앙은행(ECB)이전날 유럽 은행들의 대출 부실화를 경고한 악재가 이틀째 영향을 끼치면서 금융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