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금융시장] 코스피, IT주 급락 영향으로 1650선 하회

[주식] 코스피, IT주 급락 영향으로 1650선 하회
코스피지수는 하루만에 1650선을 내려오며 약세권으로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 상승으로 철강 및 건설, 금융주 등 최근 낙폭과대주에 대한 수요가 존재했으나, IT주 급락이 지수 상승을 막았다. 다만, 쿼드러플위칭데이를 하루 앞두고 관망 심리가 우세하여, 전형적인 박스권 장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통신, 건설, 은행, 화학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IT는 2.1% 하락했다.

[채권] 금통위 기대로 채권가격 상승
한은 총재의 도비쉬한 멘트 기대감으로 채권시장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특히, 장중 발표된 한은 보고서에서 유럽위기의 글로벌 전이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금리는 장중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었다. 다만, 고용시장 개선세 지속 및 유동성 급증 소식으로 금리 낙폭은 다소 축소되었다.

[외환] 역외매수로 환율상승
환율은 전일대비 2.4원 내린 1232원으로 출발했으나, 역외세력 달러 매수세로 상승전환 후 장중 오름세를 지속했다. 특히, 오후들어 수출업체 달러매도가 감소하고, 역외매수세가 탄력을 받으면서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정부의 선물환 규제 임박설도 투자심리 악화의 원인이 되면서, 상승폭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