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뉴욕금융시장] 다우 하락..獨 총리 발언으로 출구전략 우려 확대

[주식] 다우 하락..獨 총리 발언으로 출구전략 우려 확대
다우지수는 독일총리의 출구전략 발언으로 하락했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경기부양책을 철회할 시점이 도래했다고 밝히며, 글로벌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중국의 5월 수출 및 연준의 베이지북은 경기회복세 지속 혹은 개선을 시사하며, 주가 낙폭을 제한했다. 중국의 5월 수출은 전년비 50% 급증하면서, 세계 무역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5월 베이지북은 최근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채권] 주가지수 반락으로 채권가격 상승
미 국채금리는 주가지수 하락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보였다. 다만, 국채 10년물 입찰 및 경기회복 기대감 고조로 금리 낙폭은 제한되었다. 이날 국채 10년물 입찰에서 응찰률은 3.24로 지난달 2.96보다 상승했고, 최고 입찰 수익률은 3.242%를 기록했다. 5월 베이지북에서는 미국의 경제활동이 대체로 개선되었으나, 유럽부채위기로 신뢰도는 다소 약화되었다고 평가했다.

[외환] 달러화 가치 하락..다만, 연준 베이지북 발표 이후 소폭만회
오전 중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약세(약 -0.3%)를 보였으나, 연준의 베이지북 발표 이후 약세폭을 차츰 줄여나갔다. 미 연준이 베이비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힌 점이 달러가치 하락을 방어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로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참가자들이 여전히 다수인 것으로 보인다. 시장분석가들은 유럽 금융시스템에 대한 우려감으로 ECB의 은행간 익일물 금리가 사상최고를 기록하는 등 시장에는 여전히 위기감이 가시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