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금융시장] 코스피 상승했으나, 박스권 제한

[주식] 코스피 상승했으나, 박스권 제한
코스피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1650선을 회복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했으나, 참가자들은 금통위 및 선물옵션 동시 만기 등 국내 이벤트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금통위가 금리를 동결하고 프로그램 순매수가 유입되며 투자 심리가 완화되며 지수는 한때 1160선을 상회했다. 그러나, 외국인 매도 및 출구전략 우려로 상승탄력은 제한되었다.

[채권] 금통위 기대로 채권가격 상승
장초반 금통위에 대한 기대로 하락출발한 채권금리는 한은 총재의 매파적 발언으로 상승반전했다. 총재는 국내경기회복세와 수요측 물가압력을 강조하여, 지난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파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통화정책 결의문에서 '물가안정 기조'라는 문구가 삽입되어,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였다. 장중 발표된 외은지점 선물환 규제 소식도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는 외은지점의 선물환 거래비율을 자기자본의 250%로 제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외환] 환율 상승세 둔화, "유로반등, 규제우려완화"
달러-원 환율은 소폭 상승해 1250원대로 마감했다. 장중 1270원대로 급등했으나 수출업체 달러매도와 선물환 규제 완화로 장중 한때 하락반전하기도 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5.3원 상승한 1254원으로 시작했으나, 증시상승 및 유로화 회복으로 환율상승폭은 축소되었다. 또한, 일부 역외세력의 달러매도 및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상승폭 축소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