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뉴욕금융시장] 경기 낙관론 부활로 다우 1만선 회복

[주식] 경기 낙관론 부활로 다우 1만선 회복
뉴욕증시가 10일(현지시간) 중국 일본 호주 등 외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급등세로 마감했다. 개장 전에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기대에 미흡하고 미국의 4월 무역적자가 최근 1년여 가운데 최대폭으로 증가했지만, 중국의 수출 급증소식과, 일본의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호주의 고용 증가 소식으로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되살아났다. 또 전날 16% 가까이 급락했던 BP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가 반등세로 전환한 점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채권] 외국 경기지표 호조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
10일(현지시간) 경기회복 기대감을 바탕으로 시장의 낙관론이 강화되며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수익률은 2주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미국 국채시장에서는 중국의 5월 수출이 48.5% 증가했다는 소식과 일본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4.9%에서 5%로 상향 조정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로존 부채위기로 세계경제성장의 둔화를 우려했던 시장의 불안감이 진정되는 모습이었다.

[외환] 위험자산 선호에 유로/달러 환율 반등
경제지표 개선과 주식시장에 반등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도가 달러약세를 가져오며 유로/달러 환율은 반등세를 나타냈다. 이로써 유로화 환율은 최근 1주일 만에 1.21달러선을 넘어섰다. 중국 일본 호주의 경제지표가 일제히 개선된 가운데 유럽증시와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이자, 안전자산의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위험자산인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것으로 풀이된다. 또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이날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 직후, 유로존 위기상황에 추측을 불러올 수 있는 추가적 긴급 조치를 내놓지 않은 점도, 유로화에 대한 우려를 누그러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