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뉴욕금융시장] 뉴욕 제조업 경기 확장세+원자재/에너지주 강세

[주식] 뉴욕 제조업 경기 확장세+원자재/에너지주 강세
뉴욕 증시가 15일(현지시간) 거래를 급등세로 마감했다.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지속되며 경제 회복 기대감을 반영한 매수세가 이어졌다. 특히 원자재 및 에너지주와 기술주가 급등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경제지표를 호재로 반영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리스 등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제 회복 기대감과 더불어 달러 약세에 따른 상품 가격 상승을 반영하며 원자재 및 에너지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코아가 2.20% 뛰었고, 석유 업체인 셰브론과 엑슨모빌은 각각 1.42%, 1.86% 상승했다.

[채권] 경제지표 개선+위험자산 선호
15일(현지시간) 미국 국채수익률은 주식과 유로 등 위험자산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유로존 우려 완화와 경기회복 기대감 강화로 위험보유성향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현상이 줄어든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채권시장은 개장 전 발표된 경제지표로 인해 약세로 출발한 후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률의 상승폭은 확대되었다. 뉴욕연방 준비은행의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19.57을 기록함으로써 확장세를 이어갔으며, 지난 5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6% 하락, 근 1년만에 가장 큰 하략폭을 기록한것으로 나타났다.

[외환] 스페인 및 유로존 국채입찰+안전자산 수요 감소
달러화가 15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약세를 나타내며 유로/달러 환율은 2주내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111달러 상승한 1.2328달러를 기록했다. 오전에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로 인해 이날 시장에서는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낮아지며 달러가 하락했다.

또한 스페인을 포함한 일부 유로존 국가의 국채입찰에 비교적 강력한 수요가 몰리며 유로존 부채 우려감이 약화된데다 위험자산 선호 추세도 강화되며 투자자들이 유로화 숏 포지션 커버링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스페인 정부는 52억유로 규모의 12개월물과 18개월물 국채 입찰을 성공적으로 끝냈고, 벨기에와 아일랜드도 각각 25억유로와 15억유로의 국채를 매각했다. 이에 BMO 캐피털 마켓의 글로벌 외환전략가인 앤드류 부시는 "국채발행이 예상보다 강력했다"고 지적한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