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금융시장] 코스피 소폭 상승

[주식] 코스피 소폭 상승
외국인이 닷새째 사자 행진을 이어갔고, 프로그램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다만 모멘텀 부족으로 지수는 보합주변에서 움직였다. 특히 펀드 환매압력을 받고 있는 투신권과 개미들이 매도 물량 확대하며 분위기를 무겁게 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철강금속, 화학, 섬유의복 등이 상승했고, 통신, 의약품, 증권, 전기가스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채권] 채권가격 보합
채권가격은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24일 금통위 회의에서 총액한도대출을 축소시킬 수 있다는 예상이 이같은 우려를 가중시켰다. 다만 스페인 발 루머 등의 변수에는 민감한 모습이었지만 월드컵 분위기에 보합주변에서 지루한 행보가 계속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실시한 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교환은 비교적 무난히 마무리됐다.

[외환] 환율 소폭 상승
환율이 1210원대 초반으로 상승했다. 환율은 약 9원의 변동폭을 보이며 1210원대 중후반에 머물며 지루한 행보를 나타냈다. 유럽발 악재에 유로-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환율은 상승세로 출발했다. 스페인 정부의 부인에도 불구 자금 지원설이 끊이지 않으면서 달러 매수심리가 강한 모습이었다. 다만 수출업체들의 달러매도(네고)물량에 환율은 상승폭을 조금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