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럽증시, 변동폭 넓은 가운데 연일 상승

유럽 주요 증시는 비교적 변동성이 큰 하루를 보내며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0.19포인트(0.08%) 소폭 상승한 254.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의 FTSE 지수는 15.97포인트(0.3%) 상승한 5253.89를,
독일의 DAX 지수는 32.63포인트(0.53%) 오른 6223.54를,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7.15포인트(0.19%) 상승한 3683.08을 각각 기록했다.

장 초반 하락출발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의 성공적인 국채 발행으로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나쁘게 나온 미국의 경제지표로 큰 변동성을 보였다.

스페인 10년물의 발행 규모는 30억유로로 평균 수익률은 4.8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5월20일에 발행한 10년물 4.045%보다 높은 것이다. 30년물은 4억7920만유로 규모로 수익률은 5.908%였다. 보통 국채 수익율이 높을수록 국채 가격은 낮다. 폭스바겐은 실적호전 전망으로 독일 증시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웨스트LB는 전날 폭스바겐의 이익이 전년의 이익을 훌쩍 뛰어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BP는 배당금 지급 중단 등의 소식을 발판으로 6.7% 상승하며 랠리를 기록했다. 스페인의 가장 큰 은행인 산탄데르 은행은 1.6% 상승하며 리스크를 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