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금융시장] 보합권 주변 관망모드

[주식] 보합권 주변 관망모드
주말을 앞두고 코스피시장은 관망세가 두드러졌다. 프로그램과 외국인이 6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갔지만 기관과 개인의 매도로 지수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건설이 1% 이상 올랐다. 정부의 부동산 지원방안에 대한 실망감에 장초반에는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구조 조정을 계기로 업종 전반에 대한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는 점과 정부의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 등이 부각되며 강세로 장을 마쳤다. 화학, 통신 등 그동안 낙폭이 컸던 업종들도 상승했다.

[채권] 채권가격 하락
채권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하반기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기준금리 인상 부담을 높였다. 여전히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상항 아래 한산한 장이 이어졌지만 외국인의 매수가 지속된다는 점이 우호적으로 작용,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약세폭이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외환] 환율 1200원대 초반 마감
환율이 120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환율 하락 분위기를 이끌었다. 지난밤 스페인의 장기 국채 발행 성공으로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며 국제 금융시장에서 유로화는 장중 한때 1.24달러선을 넘어섰다. 국내 증시도 소폭 상승에 그쳤지만 환율 하락에 일조했다. 다만 당국 개입이 나올 수 있다는 부담감에 경계심리가 퍼지며 내린폭을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