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금융시장] 중국의 위안화 절상 기대감 호재

[주식] 중국의 위안화 절상 기대감 호재
개장초부터 중국의 위안화 절상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단기적으로 중국산 철강가격 대비 가격 경쟁력에 우선하는 철강금속이 6% 가까이 급등했다. POSCO와 현대제철이 5.9%와 6.8% 상승하는 등 강하게 반등했다. 기계와 화학이 2% 이상 상승한 것을 비롯해 위안화 절상으로 촉발된 증시 활성화 기대로 증권업종도 2% 이상 반등했다.

위안화 절상이 원화 가치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환율 베팅을 노린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점도 호재였다.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한편 개인은 7일연속 매도에 집중했다.

[채권] 채권가격 하락..출구전략 우려
채권가격이 단기구간을 중심으로 크게 하락했다. 윤증현 장관과 한은총재의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들이 나오면서 채권 메리트를 감소시켰다. 윤장관은 오늘 거시경제정책 정상화 및 안정적 물가관리를 언급하며 출구전략가능성을 내비쳤다. 한은 총재도 저금리 장기화의 부작용을 지적하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외환] 환율 장중 1170원도 무너져
중국 위안화 절상 기대감에 환율이 30원이나 급락하며 1170원대 초반으로 내려앉았다. 여기에 역내·외세력의 달러매도, 주가 급등에 힘입어 낙폭을 확대했다.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오르고, 유로화와 아시아 증시가 동반상승하면서 달러-원 환율은 장중 한때 1170원대가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수세에 결국 1170원대에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