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뉴욕금융시장] 증시 하락..위안화절상 상반된 평가

[주식] 증시 하락..위안화절상 상반된 평가
증시는 하락세로 마쳤다. 중국이 위안화 절상 가능성을 시사한 점이 장 초반 매수세를 일으켰지만, 위안화 절상이 호재만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장 막판 하락 반전하였다. 중국이 위안화 절상 가능성을 시사한 점이 수출업체들의 주가를 끌어 올리며 주가 강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중국의 위안화 절상이 수출업체에는 호재일지 몰라도 수입업체에는 악재라는 인식으로 인해 홈디포 등 주요 소매유통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또 위안화 절상은 임금 상승 압력 등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취해지는 사실상의 긴축 정책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로 인해 장초반의 주가 강세가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주가는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채권] 국채가격 하락
국채시장은 중국의 위안화 절상 가능성 영향으로 경제회복 기대감이 강화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미국 재무부는 이번주 모두 1080억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채 입찰은 22일 400억달러 어치의 2년물을 시작으로 23일에는 380억달러 규모의 5년물, 그리고 24일에는 300억달러 어치의 7년물 순서로 진행된다.

[외환] 달러 주요 통화대비 강세 / 위안화대비로는 약세
달러는 위안화를 제외,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위안화 절상 가능성으로 인해 장 초반 하락했던 달러는낙폭 과대 인식이 확산되며 강세로 돌아섰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71달러 하락한 1.2317달러를, 달러-엔은0.270엔 상승한 91.00엔을 각각 나타냈다.

다만 위안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지속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위안에 대해 0.4% 정도 하락하며 달러-위안 환율이 6.8056위안 수준에서 거래됐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장초반의 달러 약세가 과도했다는 인식으로 인해 낙폭을 회복하고 강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위안화 절상이 이뤄지더라도 여전히 수개월 후의 일이라는 관측도 확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