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뉴욕금융시장] 증시 하락..주택지표 부진+에너지주급락

[주식] 증시 하락..주택지표 부진+에너지주급락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개장 직후 발표된 5월 기존주택판매가 예상밖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돌아섰다.

특히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심해 시추 유예 결정을 법원이 취소한다고 판결했지만, 직후 백악관이 항소하겠다고 나서면서 석유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이에 에너지주가 일제히 급락하며 주요 지수는 낙폭을 크게 확대했다.

[채권] 국채가격 상승
국채 시장은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의 주택지표와 증시 약세로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실시된 400억달러 규모의 2년 만기 국채입찰은 사상 최저 수준의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수요가 몰렸다. 이에 스타이플 니콜러스의 국채 거래 팀장 마티 미첼은 "증시는 다소 약세를 보였고 주택시장지표는 부진했다. 게다가 2년물 국채입찰은 아주 양호했다"면서 "이들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국채 가격을 끌어올렸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졌다.

[외환] 달러 강세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0.0051달러 하락한 1.2266달러를 나타냈다. 달러는 캐나다 달러,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등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였다. 다만 엔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45하락한 90.55엔을 나타냈다. 미국 주택지표의 부진이 주가에 부담을 주며 안전자산인 달러 매수세로 이어졌으며, 또 전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BNP파리바의 신용등급을 1단계 하향한 여파로 유럽 위기감이 고조된 점도 달러 수요를 높이는 결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