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금융시장] 외인 매도공세에 하락

[주식]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은 매도공세를 하며 하락장을 주도, 다만 개인과 기관이 매수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제한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주택지표 부진으로 큰 폭 하락 마감한 영향아래 국내증시는 10포인트 내횡보세를 보이며 지지부진한 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의료정밀, 철강금속, 전기가스, 화학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은행, 운수장비, 증권, 전기전자, 섬유의복, 제조업 등은 약세였다.


[채권]채권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외은지점 선물환 규제건이 여전히 외인 매도물량을 압박하며 금리 상승을 부추겼다.외인들이 1만계약 넘게 선물매도를 이어갔으나 국내 은행권이 물량을 받아내며 가격낙폭을 제한했다. 한편 내일금통위와 재정부의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을 보고가자는 심산이 강하게 작용했다. 총액한도대출 축소, 성장률 상향조정 가능성 농후 등 이슈에 민감한 모습이었다. 밤사이 나올 FOMC 내용도 배제할 수 없었다. 꾸준히 선반영된재료지만 금리는 단기물을 중심으로 약세시각을 이어가며 플래트닝 곡선을 그렸다.



[외환]환율이 이틀째 상승했다. 11.3원 상승한 119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상승폭을 줄이며 118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보였다. 위안화 이슈가 희석된 가운데 국내외 증시 하락과 유럽 은행권 부실 우려에 따른 유로화 약세 등이환율 상승의 요인이 됐다. 역외세력의 달러매도에 장중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하기도 했지만, 개입 경계감이 강하게 작용하며 결국 1180원대 후반에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