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금융시장] 코스피 하루만에내림세

[주식] 코스피 하루만에내림세
증시는 다시 불어올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겹치며 초반부터 약세를 이어갔다. 주말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짙어진 탓도 컸다. 외국인이 선물과 현물 시장에서 주식을 내던지며 지수를 압박했다. 다만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과 개인 매수세와 프로그램 매수 물량이 들어와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대형주가 중소형주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보험, 의료정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이 내림세였다. 오후 발표되는 업계구조조정 발표를 앞두고 건설주는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채권] 채권가격 만기별혼조세
그리스 CDS 최고치 경신으로 유럽발 불안이 다시 대두하며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했지만,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채권가격은 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전일 기재부와 한은의 발표가 출구전략 본격화를 시사함에 따라, 전반적인 거래도 위축되었다. 다만 가격수준에 대한 매력으로 금리 상단에서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외환] 환율, 나흘연속 상승
환율은 그리스 국채의 신용부도스와프(CDS)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럽발 재정위기에 대한 고조감이 높아가자 급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중국이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6.7896위안으로 전일대비 0.3% 높은 수준에 고시하자 일부 역외세력이 달러를 내다팔면서 환율은 1190원대로 레벨을 낮췄다. 하지만 오후장 들어 역외세력의 급격한 숏커버 물량이 쏟아지며 환율은 1218.6원까지 치솟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