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일본 증시, 美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3% 상승 마감

美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은행주를 대상으로 한 숏-커버링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29일 일본 증시는 상승세를 보임. 더불어 대표 종합 해운 기업인 유센(Yusen)의 탄탄한 실적 발표로 해운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장의 상승세를 견인.

유센(Yusen)은 지난 9개월 간 영업 이익이 93%나 상승한 1486억 엔을 돌파했다고 밝히면서 8.1% 상승한 825엔으로 장을 마감.

마찬가지로 금과 백금 상품 가격 상승으로 숏-커버링 현상이 나타나며 상품관련주 역시 상승 마감함.

전문가들은 숏-커버링 외에도 유센(Yusen)을 비롯한 해운 기업 실적 호조와 국제 경제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본 증시가 상승했다고 분석함. 여기에 선물 매수세가 더해지며 상승세에 일조함.

하지만 장 마감 후 일본 반도체 업체인 토시바(Toshiba) 그룹이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25%나 감소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내일의 증시 움직임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美 연방 의회 정책 논의는 수요일 끝날 예정이며 많은 전문가들은 국제 경기 침체 우려로 연방 의회가 0.5%의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美 조지 부시 대통령은 경제 성장은 둔화되고 있지만 미국의 장기적 경제 성장 기반은 견고하다고 발표.

일본 니케이(Nikkei) 지수는 2.99% 상흥한 13,478.86P를 기록했으며 Topix 지수는 2.76% 상승한 1,328.73P로 장을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