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FRB 금리인하 발표 앞두고 상승 마감

29일 뉴욕증시는 FRB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경기부양책이 하원을 통과했다는 소식으로 0.78% 상승 마감.

다우존스 지수는 96.41P(0.78%) 상승한 12,480.30P에 장을 마감.
S&P500지수는 8.33P(0.62%) 오른 1,362.30P에 거래를 마침.
나스닥 지수는 8.15P(0.35%) 상승하며 2,358.06P에 장을 마감.

개장 초반 12월 내구재의 수요가 급증했다는 상무부의 발표가 있었음.
미국 상무부는 12월 내구재 수주량이 전월대비 5.2% 증가했다고 발표.
또한 0.1% 감소로 발표했던 11월 수주량은 0.5% 증가로 조정했음.
이같은 내구재 수주 조사결과는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었음.
그러나 이는 FRB의 금리인하 전망이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돼 뉴욕증시는 하락출발했음.

하지만 미국 주택가격이 사상 최대로 급락했다는 소식으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시 살아남.
지난 11월 10개 주요 대도시의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8.4% 떨어졌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증시는 상승 반등에 성공.

또한 미국 하원은 지난 주 합의한 1,46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통과시켰다는 소식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
정부는 이번 경기부양책을 통해 납세자들에게 600~1,200달러의 세금을 환급해줄 예정임.

종목별로는 야후가 지난 4분기 구조조정의 여파로 순익이 23% 감소했다고 발표.
이에 따라 시간외 거래에서 야후의 주가는 8% 하락했음.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은 서브프라임 손실로 인해 4분기 4억 2,200만 달러의 순손실을 입었다고 발표, 손실규모가 전문가의 예상치를 상회했음.
그러나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에 대해 모두 예측했던 대로라며 인수계획을 고수할 것임을 밝혀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의 주가는 6.7%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