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금융시장] 코스피 나흘째 내림세

[주식] 코스피 나흘째 내림세
코스피지수는 나흘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미국, 중국 등 경제지표 악재로 더블딥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점이 부담을 줬다. 잇따른 경제지표의 실망으로 다우존스지수는 6거래일째 하락했고, 주말사이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도 전망이 밝지 않은 점이 경계심리를 부추겼다. 외국인이 사흘 연속 2000억원 이상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약세를 주도, 기관도 팔자세에 나선 반면 개인이 3600억원 가량 매수세를 높였지만 약세폭을 만회하긴 힘들었다.

[채권] 채권가격 하락
채권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금통위를 앞둔 경계감과 오전장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경기 및 물가 관련 발언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윤 장관은 "성장은 당초 전망치인 5%를 넘어서는 5.8%가 가능할 것", "앞으로 예상되는 물가압력에 선제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등 긴축을 시사하는 멘트로 매수 부담을 늘렸다. 한편 금통위 및 주말 미국의 고용지표, 다음주 국고채 3년물 입찰 등 지켜보자는 관망세도 넓게 깔렸다.

[외환] 환율 보합..1220원
대 후반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전일대비 5.7원 내린 1223.0원에 장을 출발한 환율은 유로가 강세를 이어가며 하락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장후반으로 갈수록 증시 하락과 미국 고용지표 발표에 대한 부담감, 유로화 강세가 둔화되면서 환율은 낙폭을 줄였다. 여기에 은행권의 숏커버가 이어지며 막판 상승반전을 넘보았으나 나흘만에 소폭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