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뉴욕금융시장] 다우지수 1만선 회복

[주식] 다우지수 1만선 회복
증시는 급등세를 나타내며 다우 지수가 1만포인트 선을 회복했다. 다음 주 부터 시작되는 어닝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한것으로 보인다. 증시는 전일에 이어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세로 출발. 이후 스테이트 스트리트가 2분기 실적에 대해 월가의 예상을 웃돌 것이라고 발표한 점이 호재로 작용하며 주요 지수는 상승폭을 크게 확대했다. 아울러 은행 카드 연체율이 8년 최저로 하락했다는 발표도 금융주 매수세를 부추기는 요인이 됐다. 유럽 은행들에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의 기준이 당초 예상보다 관대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투자심리에 도움을 준것으로 보인다.

[채권] 국채가격 하락
국채가격이 증시 강세와 차익매물로 인해 하락했다. 증시는 금융회사 등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모처럼 큰 폭으로 오르며 채권시장을 압박했다. 별다른 경제지표가 없는 상황에서 증시의 움직임은 국채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경기 우려로 국채가격이 크게 오른데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것도 가격하락을 이끌었다. 한편 미국 재무부는 내일 120억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TIPS(인플레이션 연동 재무부 채권)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외환] 달러 약세
달러는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로/달러는 기술적 저항대로 여겨졌던 1.2610달러 대를 돌파하는 강세를 보이며 장중 1.2664달러까지 급격히 상승하기도 했다. 이는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자 유로화 하락에 배팅했던 투자자들이 손실이 확대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일시 유로화를 사들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달러는 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이며 달러-엔은 0.14엔 상승한 87.72엔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