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금융시장] 미국발 훈풍에 증시 상승

[주식] 미국발 훈풍에 증시 상승
미국증시가 3% 가까이 급등세를 보이며 국내증시도 상승 분위기를 탔다. 이에 외국인은 코스피시장과 지수선물 시장에서 "사자" 행렬을 보였고, 기관도 순매수를 보인 반면 개인은 순매도를 나타내며 차익실현하는 모습이었다.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낸 가운데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큰 의료정밀업과 철강금속 등이 3% 안팎으로 급등했다. 증권업이 2.7% 이상 올랐고, 미국발 실적 모멘텀에 힘입어 은행주도 3%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채권] 채권가격 하락
채권가격은 하락했다. 간밤 미국채 가격이 크게 하락한 점이 약세 분위기를 만들었다. 여기에 금통위 경계로 전체적인 거래가 위축, 금리 인상에 대한 매파적 시그널이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관망세가 넓게 퍼졌다. 금통위에서 어느 수위의 발언이 나올지 확인하고 가자는 심산이 팽배하면서 포지션이 강하게 나오지 않았다.

[외환] 환율, 1200원대 후반
환율이 급락하며 1200원대 후반에 장착했다. 뉴욕증시가 크게 상승하고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환율 하락 분위기를 조성했다. 개장 직후 1210원대 초반으로 떨어진 환율은 수입업체의 결제수요에 제자리를 횡보했다. 그러나 장마감 직전 은행들의 포지션 정리로 롱스탑이 나오면서 환율은 1200원대 후반으로 내려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