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40억 달러 추가상각 발표… 4분기에만 총 140억 달러 상각해 사상 최악 손실

유럽 최대 은행(자산 기준)인 UBS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의 직격탄을 맞아 지난해 4분기 사상 최악의 적자를 냄.

30일(현지 시각) UBS는 서브프라임 관련 손실로 40억 달러를 추가 상각한다고 발표했음.
지난 달 4분기 서브프라임 손실로 100억 달러를 상각한다고 발표했던 UBS는 이로써 총 140억 달러를 4분기에 상각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분기 순손실은 114억 달러에 이를 전망.

UBS의 적자 규모는 블룸버그통신이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의 두 배에 이름.
뿐만 아니라, 씨티그룹과 메릴린치의 적자 규모(각각 98억3000만달러)도 뛰어넘는 수치.

UBS는 앞으로도 미국 모기지 시장 투자와 연관된 추가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