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금융시장] 코스피 중국증시 급락에도 상승 마감

[주식] 코스피 중국증시 급락에도 상승 마감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초반 증시는 어닝시즌 기대감에 상승폭을 넓혀갔지만 중국 증시가 당국의 부동산 규제 강화 발표로 크게 하락하자 오름폭이 둔화됐다. 일본 증시가 약세로 돌아서며 코스피도 덩달아 하락전환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권을 회복했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렸다. 금리인상으로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건설업종은 이날 1.71% 상승했다. 서비스, 유통, 음식료 등 내수관련업종이 1% 이상 올랐다. 그러나 보험, 운공장비, 전기전자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채권] 채권가격 소폭 상승
채권시장은 소폭 강세를 보였다. 금통위 여파가 이어졌지만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가 가격하락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부동산 규제 지속 소식에 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했지만 호재로 작용하지 못했고, 채권시장은 별다른 재료를 반영하지 않고 보합주변을 횡보했다.

[외환] 중국증시 하락에 환율 상승 반전
환율이 1210원대로 상승했다. 장초반 환율은 유로화 강세와 국내증시 상승에 소폭 하락세를 보였지만 중국 긴축 우려로 중국 증시가 2% 가까이 밀리면서 환율은 오름세로 전환했다. 역외세력이 달러 매수 우위를 보였고 은행권이 숏커버에 나선 점도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1215원까지 반등했던 환율은 반등폭을 다소 줄이며 1210원대 초
반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