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럽증시, 미국 어닝시즌 기대감으로 상승

유럽증시가 미국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 속에 3주래 최고 수준에서 마감됐다.

다우존스 스톡스600은 전일대비 4.81포인트(1.92%) 상승한 255.99에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04.00포인트(2.01%) 오른 5271.02를,
프랑스 CAC40 지수는 70.10포인트(1.96%) 뛴 3637.76을,
독일 DAX30 지수는 113.94포인트(1.88%) 상승한 6191.13을 각각 기록했다.

알코아의 양호한 분기성적으로 실적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구제금융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그리스의 6개월물 국채입찰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서 금융주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 스탠다드차타드, 바클레이즈, 덱시아가 2~5.9%의 오름세를 나타냈고, 이에 따라 금융업종지수는 2.2%나 상승했다. 특히 그리스 은행업종지수가 4% 가까이 상승, 눈길을 끌었다. 이외 영국 BP의 주가는 새로운 원유 차단캡의 정상 가동 기대감에 2.8% 급등했다. 한편 무디스의 포르투갈 신용등급 강등은 이미 예견된 결과였다는 점에서 별다른 악재가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