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뉴욕금융시장] 증시 상승..기업실적 개선+버냉키 경기회복 긍정적 발언

[주식] 증시 상승..기업실적 개선+버냉키 경기회복 긍정적 발언
뉴욕 증시는 큰 폭으로 오르며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기업들의 실적 개선 소식이 이어지며 어닝시즌 기대감을 다시 높였다. 증시는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 심리가 형성된 가운데 개장 전 발표된 기업 실적을 호재로 반영하며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나타냈다. 세계 최대 중장비 업체인 캐터필라가 2분기 실적 개선에 이어 올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물류 업체인 UPS의 실적이 월가 예상을 상회한 점 등이 투자 심리를 부추겼다. 또한 버냉키 연준 의장이, "경제 회복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다"고 말함으로써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채권] 국채가격 하락..기업실적 양호+안전 자산 선호 완화
국채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국채시장은 발표된 양호한 기업의 실적에다 기존주택매매 규모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는 소식이 경기 낙관론에 힘이 실리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도 청산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모건키건의 채권자본시장 담당 대표인 케빈 기디스는 "수익률이 지나치게 낮고 채권시장은 오버슈팅 상태"라고 지적했다.

[외환] 달러 유로화에 대해 약세..경제지표 개선에 유로화 강세
달러는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에 약세를 보이며 유로/달러 환율은 1.2891달러를 기록했다..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의 6월 주택판매 지표와 기업실적, 그리고 양호한 유로존 거시지표로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추세가 다시 회복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유로화는 특히 유럽의 PMI와 신규산업수주, 그리고 영국의 소매판매 등이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이며 위험선호 추세를 강화시켰다. 한편, 엔화는 달러에 대해 초반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반전하여 달러/엔은 86.92엔으로 0.1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