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욕금융시장] 뉴욕증시 상승..페덱스·주택지표 호재

[주식] 뉴욕증시 상승..페덱스·주택지표 호재
뉴욕 증시는 사흘째 랠리를 이어갔다. 페덱스의 실적 전망 상향과 6월 신규주택판매 증가 소식이 주가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택배업체 페덱스의 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 상향이 매수세로 이어졌고, 지난달 신규주택판매 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면서 주요 지수는 상승폭을 급속히 확대했다. 특히 주택건설주가 일제히 급등하며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주택판매 증가가 전월 사상최저를 기록한 데 따른 착시현상이라는 해석이 맞서며 주가는 오전 한 때 상승폭을 다소 축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인식이 이같은 해석을 상쇄하며 상승세가 유지됐다.

[채권] 국채가격 혼조세..주택지표 급증 vs저가매수
미 국채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6월 신규주택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 증가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위축되었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6월 신규주택판매는 5월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며, 주택구입 세제 혜택 종료로 인한여파가 지나갔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국채 10년이 3%를 상회하자, 대기매수세가 유입되었다. 이에 따라, 국채 10년과 5년은 장막판 강보합세로 전환했다.

[외환] 유로, 스트레스 테스트 안도감에 3개월 최고
유로는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강세를 나타내며 달러에 대해 약 3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유럽지역에서 실시된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대한 안도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유로는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스위스 프랑 등에 대해서도 일제히 상승했다. 다만 일본 엔에 대해서는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며모호한 방향성을 보였다. 반면 달러는 하락했다. 특히 6월 신규주택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위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