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금융시장] 코스피 약보합 마감

[주식] 코스피 약보합 마감
코스피 지수는 1770선을 지켰지만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보합에서 마감했다. 뚜렷한 모멘텀없이 지루한 움직임이 이어진 하루였다. 장중 고가와 저가의 차이는 9포인트였다.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고, 투신과 개인이 매도로 맞섰다. 업종별로 보험, 기계, 음식료, 화학, 유통, 통신, 은행 등이 상승했다. 제조, 운수장비, 의약품, 철강금속 등은 하락했다.

[채권] 채권값 상승
채권가격이 상승했다. 미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미국채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이에 채권시장내 우호적인 분위기가 퍼졌고, 은행과 외인이 순매수를 보이며 채권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장 마감후 8월 국고채 발행 계획이 발표, 수급부담이 다소 줄어든 모습이며, 30일 발표될 6월 산업활동동향 발표에 촉각이 섰지만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높았다.

[외환] 환율 1180원대 중반 마감
환율은 미국증시 하락과 역외환율 상승으로 전날보다 6.9원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결국 개장가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채 소폭 상승 마감했다. 수출업체 월말 네고 물량이 나오고, 역외에서 글로벌 달러 약세에 따른 매도세가 몰리면서 환율 하락 압력을 가중시켰다. 오후에도 상승세는 계속 둔화됐지만, 당국 개입 경계감이 하단을 막으며 1180원대 중반에서 거래를 마쳤다.